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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이야기지만 2022년 이후 비상장 제약 및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매우 위축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올해 이런 현상이 나아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저희도 쉽게 투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상황이 쉽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내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주요 벤처캐피탈(VC) 대표들이 한목소리로 당분간 투자 상황이 나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원 .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가장 투자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방법은 기존에 투자해 준 이력이 있는 투자자를 다시 찾아가서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방식으로 기업공개(IPO)를 하거나 투자 제안서를 만들면 눈에 띄기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스바이오 파산폐지 메드 본사에서 제5회 문정바이오 최고경영자(CEO)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선 제약·바이오업계, VC 대표 및 임직원들이 교류하며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정보영 디자인바이제이 대표의 '성공적인 바이오 회사의 사업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와 이록영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계사의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위한 재무제표' 강연이 포럼 장소에 모 대출금리계산 인 이들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2부에선 현직 VC 대표들이 직접 단상에 올라 지난해와 현재 투자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를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심사자의 시각에서 조언했다. 비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최대 관심사가 외부투자 유치인 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몰렸다.
VC 중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구 폰개통할때 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국내 증권 시장이 어렵다 보니 IPO 시장도 어렵다"며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경우 2021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관련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 1년간 178개가 상장했다가 급격하게 감소했었다. 지난해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였지만 호황이었을 때와 비교하면 굉장히 위축된 상황"이라고 현주소를 짚었다.
군인대출상품 이어 "결국 상장 시장이 어려워지다 보니 비상장 바이오에 투자하는 벤처투자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구 대표는 "제약·바이오에 대한 비상장 투자는 매우 많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올해 이런 현상이 나아질 것인가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면 '불확실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쉽게 투자하기 어렵고, (당분간) 개선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신생 회사와 거래를 해야하냐고 생각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생각을) 오픈해서 글로벌 제약사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회사들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인연 맺기'를 제안한다"고 했다.
김현욱 현앤파트너스 대표가 문정바이오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장도민 기자
김현욱 현앤파트너스 대표는 '왜 이렇게 자금 조달이 되지 않는가?'에 초점 맞춰 발표했다. 그는 약 7년간 서울 여의도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던 당시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현 상황을 분석했다. 김 대표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못 한 팬데믹(코로나) 때 신약 개발업체들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었는데, 이후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며 "옥석 가리기로 인해 소위 말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돼버렸고 격차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팬데믹 때 6조 6000억 원, 10조 2000억 원, 7조 8000억 원씩 조달됐는데, 엔데믹 이후에는 반토막이다. 당연히 코로나 때 기대감에 자금조달이 잘됐다가 기대치가 떨어지니 안되는 것"이라며 "면밀하게 보면 자금조달에는 IPO가 있을 수 있고 일반 공모주 배정, 제3자배정 등이 있다. 3자 배정의 경우 대부분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많이 들어간다. 부채 형태였다가 전환하는 건데 전환이 안 됐다. '물려'있다 보니 순환이 안 됐다"고 자세히 풀이했다.
암울한 현실을 꼬집은 김 대표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자금을 조달하는 주체의 폭을 넓혀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우선 주주총회를 열고 시리즈A, 시리즈B를 해주신 분들을 찾아가 연속 투자를 받기 위해 노력하라. 그것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위기를 돌파하려면 직원들 보내지 마시고 창업자 본인이나 대표가 직접 찾아다녀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상엽 LSK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이 문정바이오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 장도민 기자
한상엽 LSK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심사 및 평가자의 시선에서 어떤식으로 움직여야 더 유리한지 짚었다. 한 부사장은 "사실 투자유치 전략은 없다"는 파격적인 말로 이목을 집중시킨 뒤 "여기 모인 분들 대부분 초기기업이거나 시리즈 A 또는 B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보다 실질적인 내용들을 언급했다.
한 부사장은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는 먼저 깃발을 꽂아주는, 창업 유도 역할을 해줄 기관이 있어야 다른 기관들도 들어간다"며 "바이오벤처가 투자받았거나 어디선가 활동한 이력이 있으면 창투사나 자산운용사, 증권사도 한 번씩 들여다보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선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만큼 힘들고 반대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직전 강연자인) 김 대표님 말씀대로 기존 투자자에게 가서 자금을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며 "IPO를 눈앞에 두고 있는 업체들 아니면 난처할 수밖에 없다. 중기부에서 출자한 모태펀드나 금융기관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기간이 8년인 경우가 많다. 초기에 투자했는데 평균 10년이 걸리는 IPO를 하려면 8년짜리 펀드는 엑시트(EXIT)을 할 수 없다. 그래서 후반에만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를 받기 위해 자료를 보내줄 때 각종 데이터로 덮인 30~40장짜리를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설명을 들어도 모를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봐도 모를 때가 많다"며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포인트들을 잡아서 간단하게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즈A를 받았다고 해서 1년 뒤 시리즈B를 준비하는 시대는 지났다. 바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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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