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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의상과 소품 등도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2021년 '강철의 연금술사' 연재 20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홍콩, 대만에서도 열렸지만,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내년 3월 3일까지다.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