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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한국만화가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3대 만화상 가운데 하나인 '오늘의 우리만화' 올해 수상작 5편이 발표됐다. 한국만화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4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으로 '똑 닮은 딸', '부르다가 내가 죽을 여자뮤지션', '세화, 가는 길', '헤매기의 피곤과 즐거움', '황제와 여기사' 등 5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 특별언급 작품으로는 '개꿈', '아오링도쿄', '유부녀 킬러', '율리', '카산드라' 5편이 꼽혔다. '오늘의 우리만화'는 1999년부터 매년 한국 만화·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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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권위 있는 상으로, 부천만화대상, 대한민국콘텐츠 대상과 함께 한국 대표 3대 만화상으로 꼽힌다.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위원장을 맡은 조익상 만화평론가는 "만화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각자의 멋진 방식으로 펼쳐내고 있는 작품들을 최대한 열심히 찾아 인정하는 일이 '오늘의 우리만화'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각 근로자대출조건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24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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